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는 지난 15일 오후 6시 리버사이드 소재 몽골리안 바비큐 식당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갖고 한강성심병원과 의료협약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인랜드 주민들은 한인회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를 소지하고 한국 방문 때 여러 가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인회 이사회는 또 내년 2월 한국의 고전무용 및 음악예술단 초청공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계획은 회장단에 위임하고 조만간 한인회 내에서 별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폴 송 회장은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에는 보다 짜임새 있게 한인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랜드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남석 이사장 후임으로 박학수 이사를 내년도 새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 애린 김, 세라 배, 제니퍼 조, 폴리 최씨를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인랜드한인회는 올해 업무보고를 화보 위주로 영상 처리해 참석 이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운 기자>
인랜드한인회 이사들이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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