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해 한인회 회장
한태호 한인회 부회장
제20대 하와이 한인회 김영해 회장과 한태호 부회장, 지난 수년간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삼인방’으로 한인사회에 이름을 알렸고 ‘바늘과 실’로 변함없이 호흡을 함께하며 올해 20대 한인회를 출범시키는 주역이 되었다. 이들 한인회 ‘바늘과 실’ 커플은 한인체육회에서도 전후임 회장으로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 이젠 서로의 눈만 보고도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만큼 손발이 척척이다.
그래서인지 20대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들의 인화단결이 역대 한인회 가운데 가장 끈끈하고 이런 분위기는 한인회에 사람이 모이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거기에는 최근 다시 합류한 신은자 사무장의 역할도 톡톡히 한 몫을 한다.
김영해 회장과 한태호 부회장은 제3의 이민물결을 타고 하와이에 건너와 스몰 비즈니스로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어 가는 이민1세의 롤 모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떡집’과 ‘밥집’을 각각 운영하며 열심히 일해 나름대로 경제적을 안정을 이루었고 바쁜 가운데에도 안 주인의 눈치를 보며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 결실이 ‘한인회 정상화 위업을 이루는 주역’으로 그들을 재평가하게 한다.
이제 20대 한인회는 동포사회 신뢰 구축과 한인사회 결속을 다지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기대를 높여가며 한인문화회관건립 추진과 한국축제 그리고 내년부터는 한인이민의 날 주관까지 하와이 한인사회 크고 작은 주요 행사를 지원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김영해 한인회장의 문화회관건립기금 1만달러 기부는 역대 한인회장 가운데 가장 거액의 기부로 한인회장 개인은 물론 한인회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따로’ ‘또 같음’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인사회 구심단체로 한인회 터전을 다져가고 있는 20대 한인회장과 부회장의 수고는 이민종가 세대간 화합을 주도하는 하와이 한인사회의 새로운 위상을 다져갈 수 있는 21, 22대 한인회 탄생의 밑거름이 되고 있기도 하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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