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지역 봉사단체 ‘로랜하이츠 화랑레오 클럽’ 학생들이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화랑레오 클럽 학생 100여명은 지난 추수감사절 날 온타리오 소재 구세군을 방문, 5,000여명의 불우 이웃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는 등 자원봉사의 기쁨을 터득해 가고 있다.
이번에 구세군이 화랑레오 클럽을 ‘활동 파트너’로 결정한 것에는 알렉스 최군을 비롯한 여러 학생임원들의 노력이 컸다. 이 학생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꾸준히 연락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처음에는 의문점을 가졌던 구세군 담당자도 학생들의 적극성과 열정에 감동해 봉사활동을 허락하였으며, 이후에도 구세군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과 행사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이 하루라도 따뜻한 음식을 푸짐히 먹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가벼운 춤도 추며 좋은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었고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화랑레오 클럽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음식준비에서부터 청소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화랑레오 클럽은 11세 이상으로 건강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626)271-2777 조셉 탁
Kathyoh3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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