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소망대학 주최
상록성가 합창제 성황
선교기금 6천달러 모금
LA 동부 인랜드 지역 한인교회 성가대들과 여성 합창단들이 노래를 통해서 하나가 되어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모처럼 가졌다.
‘인랜드 소망대학’(학장 이원영)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월넛 소재 하늘샘교회(담임목사 김형구)에서 ‘인랜드 및 동부지역 상록성가 합창제’를 3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상록성가 합창제에는 인랜드 여성합창단, 중앙교회, 포모나 한인교회, 인랜드 은혜선교회, 동부 할레루여성합창단, 인랜드 언약교회, 코로나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율동선교회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이 성가대는 4개 팀으로 나누어 연이은 합창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코로나 감사한인교회의 서은석씨가 ‘사랑의 종소리’를 독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원영 학장은 “합창제에 참석한 청중들은 한 마음이 되어 합창단들과 함께 노래잔치를 벌였다”며 “너무나 즐겁고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인랜드 소망대학’은 이번 합창제를 통해서 특별 선교기금 6,000여달러를 모금했으며, 이 기금은 멕시코에 교회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4월 창설된 인랜드 소망대학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는 경로사상을 가르치면서 노인들을 위한 영어교실, 율동시간, 성경공부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인랜드 및 동부지역 상록 성가 합창제’에 참가한 ‘인랜드 은혜선교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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