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기업을 찾아서 - 노트북샵 닷컴 (notebookshop.com)
기업도 개인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운도 따라야 하지만 타이밍도 무시할 수 없다. 한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또 주류사회에서도 드물게 노트북 컴퓨터만을 전문적으로 판매, 수리하고 있는 ‘노트북샵닷컴’(대표 짐 구)은 노력과 운, 타이밍의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미국 노트북 소매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LA카운티 기업 컴퓨터 부문 4위 랭크 저력
‘판매에서 서비스까지’한인시장도 본격 진출
미국의 컴퓨터 구매 트렌드가 데스크용 컴퓨터에서 노트북 컴퓨터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한 노트북샵닷컴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지난 91년 9월 창업 후 96년 현재의 노트북샵닷컴으로 사명을 바꾼 이 회사는 LA 비즈니스 저널에 의해 LA카운티 기업 중 컴퓨터 판매 분야에서 4위까지 랭크됐던 한인 기업이다.
사실 그동안 한인 마켓보다는 미국 소비자와 기업 정부 등 주류사회 판매를 중점적으로 해왔지만 2004년 10월 아로마 윌셔센터에 지점을 오픈하면서 한인 마켓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판매에서 서비스까지’란 모토로 노트북샵닷컴이 세리토스 본점을 포함, 남가주에서 6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등 성장을 한 데에는 한 곳에서 주요 노트북 브랜드를 모두 접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노트북샵닷컴은 삼성, 도시바, HP, 소니, 후지쓰, 에이서, 에버라텍 등 가장 인기 높은 노트북 컴퓨터 브랜드의 공인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노트북 제조사로부터 직접 물건을 받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도 경쟁업체에 비해 최고 80%까지 저렴하다는 것이 짐 구 대표의 설명이다.
노트북샵닷컴은 그동안 주요 노트북 컴퓨터사가 수여하는 상을 모두 수여받을 만큼 컴퓨터사와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통해 회사 성장의 버팀목으로 이용하고 있다.
1998년 도시바 판매 1위, 2002년 후지쓰, 도시바, 소니사의 캘리포니아 최대 판매업체 선정, 2004년 에이서 노트북 남가주 판매 1위, 2006년 후지쓰 노트북 전미 판매 2위상 등을 수상했다.
노트북에 관한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세일즈 직원과 함께 노트북 수리와 애프터서비스를 전담하는 기술자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어떤 노트북이라도 하루나 이틀이면 완벽하게 수리를 해준다.짐 구 대표는 “90년대 초만 해도 노트북이란 개념조차 희박했지만 이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창업을 결정했다”며 “노트북의 가격은 몇 년 전에 비해 절반대로 떨어지고 성능도 일반 컴퓨터에 비해 차이가 없을 만큼 향상돼 지금이 노트북 구입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노트북샵닷컴은 노트북 컴퓨터 외에도 가방과 액세서리와 무선 인터넷에 필요한 장비 등 노트북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와 부품도 모두 판매하고 있다. 노트북샵닷컴은 지난 6월에는 한국어 샤핑몰인 ‘www.notebookstate.com’을 개설하는 등 한인과 한국 고객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료 고객전화: (877)640-7707, www.notebookshop.com
■ 노트북샵닷컴 매장
▲세리토스 본사: 16727 S. Parkside Ave. Cerritos, (562)404-7707
▲LA-아로마 윌셔센터:3680 Wilshire Blvd. #105, LA, (213)427-3040
▲어바인: 3800 Barranca Parkway Irvine; (949)552-6100
▲로랜하이츠: 18253 E. Colima Rd. #202, Rowland Heights (626)810-3234
▲밸리: 18518 Devonshire St. Northridge; (818)700-0955
▲샌버나디노(수리·특별주문 서비스): 24688 Redlands Bl. Loma Linda (909)799-1105
<조환동 기자>
노트북샵닷컴은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거의 유일한 노트북샵 전문 판매와 서비스 전문 업체다. 사진은 아로마 윌셔센터에 위치한 LA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은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