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교회 사역팀
복지안내 등 큰 도움
“하나님의 마음으로 장애우들을 섬겨요”
매주 일요일 오전 포모나 인랜드교회(담임목사 최병수·1101 N. Glen Ave.) 내 교육관 ‘약속의 집’에서는 장애우들의 힘찬 찬양소리가 전 건물에 울려 퍼진다.
이 교회 산하 ‘장애인 사역원’ 소속 장애인 6명의 힘찬 찬양소리다.
LA 동부 및 인랜드 지역 교회로는 최초로 전문 장애인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장애인 사역원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이 교회에서 장애인들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예배 외에도 공과공부, 각종 상담 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가주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장애인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장애우 교실 오픈하우스’ 예배를 시점으로 실질적인 장애인 사역을 시작한 장애인 사역원에는 현재 이들 장애인들 외에도 13명의 교사 및 봉사자들이 이들과 함께 매주 모인다. 사역원 내에는 찬양율동 팀을 비롯해 중보기도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 모임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는데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한 봉사자들이 매주 모여 준비과정을 거치고 장애인 사역 전문인들의 철저한 교육으로 준비한 후 8월23일 첫 시작했다.
윤세도 특별개발원장은 “지난 4월 10여명의 사역원들이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모여 중보기도 및 말씀 공부로 준비해 오다 8월에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됐다”며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자들의 헌신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한의사도 직접 나서 이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는 이 교회 소속 김차미 한의사가 이들을 위한 무료 침술 서비스를 도맡아 펼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고 한다.
이외에도 특수 교육학 전공 교역자를 비롯해 각 봉사자들은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장애우 복지에 관한 안내도 맡고 있다. 윤 특별개발원장은 “장애우 학부모 상담과 복지에 관한 안내를 상세히 해드리고 있다”며 “장애아동을 가지신 학부모들은 언제든지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09)622-2324(교회), (909)921-6987(윤세도 개발원장)
<이종휘 기자>
윤세도 특별개발원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장애인 사역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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