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팜 보험회사 하와이의 최초의 한인 보험대리인 박영소(사진)씨를 만나 보았다.
2002년 보험 및 재정 관련 업체와 인연을 맺은 박씨는 한국에서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나 9세때 가족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이민 온 1.5세이다.
박 대리인은 우르시누스 칼리지에서 마케팅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졸업과 함께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펜실바니아 스테이트 팜에서 개인화재보험 담당으로 근무했고 2007-2008년에는 미 재산 및 상해보험협회에서 시험관으로, 그리고 2007-2008년에는 US 라이어빌리티 인슈런스 그룹에서 상업용 보험을 전담해 온 상당한 관련업무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보험인이다.
퍼스트 보험사 수석 보험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2008년 부인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한 박 대리인은 올해부터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와이 퍼스트 팜 보험사에 발탁되어 근무중이다. 부인은 트리플러 병원에서 2년차 수련의로 근무중이라고 한다.
박 대리인은 현재 자동차, 의료보험, 주택보험 등의 각종 보험 업무 외에도 고객들에게 적합한 재산 증식과 융자업무에 관한 상담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를 통해 하와이 한인동포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는 박 대리인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서비스와 어드바이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박 대리인은 아울러 많은 한인들이 상담을 청해 올 때 자신의 차량이나 사업체, 주택과 관련된 보험 서류들을 잃어버리거나 어디에 보관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되도록이면 이러한 서류들을 모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 유사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박 대리인은 현재 손해보험전문인협회 하와이지부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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