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리훌리 치킨 판매 기금으로 한인위한 시민권, 컴퓨터 강좌 확대키로
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는 27일 4/4분기 정기 이사회(이사장 남영돈)를 갖고 지난 11일 열린 한인회 기금마련을 위한 훌리훌리 치킨판매 결산보고와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공연 준비현황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훌리훌리 치킨 판매로 거둔 기금은 티켓 사전 판매로 1만1,330달러, 그리고 현장 직판액 2,518달러로 총 1만3,848달러로 집계됐고 재료와 기기들을 제공한 업체측에 지불해야 할 7,420달러를 제한 순 이익은 6,428달러로 집계 발표됐다.
이날 김영해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컴퓨터, 영어, 시민권 강좌 등이 열리고 있는 현 한인회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많은 이들이 등록하고 싶어도 제한된 인원에게만 이러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이번 치킨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추가 유닛을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시민권 강좌도 연 6회로 증설하고 현재 8대인 컴퓨터도 늘려 보다 많은 한인동포들이 한인회가 제공하는 각종 민원서비스와 강좌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1월5일 열릴 예정인 문화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 스폰서 지원금으로 27일 현재 5만8,800달러가 책정된 상태이며 티켓은 블레이즈델 센터 콘서트 홀의 2,000여석 중 1,000석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안건으로는 11월21일 제4회 한인회장배 족구대회가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12월7일에는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이 지역 내 한인 노인회와 양로원 등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한인들을 위해 연방정부가 특별히 제작한 메디케어 관련 한글 안내 책자가 한인회 사무실에 도착했다.
노인들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보험 혜택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대한 안내 책자와 동영상 자료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받아갈 수 있다. 문의는 한인회 전화 591-8984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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