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 무게 중심형 vs. 페이스 무게 중심형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퍼팅 기술은 정확한데 생각보다 실수가 많이 나오는 골퍼
-최근 퍼터를 새 것으로 바꾼 골퍼
-적절한 퍼팅 스트로크의 이동 궤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골퍼
■기존의 생각
퍼팅 스트로크는 각자의 기호에 따라 퍼터헤드를 똑바로 후방과 전방으로 움직여도 되고, 또 약간 원호의 형태로 둥글게 가져가도 된다.
■기존의 생각은 왜 잘못되었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퍼팅의 스타일이 아니라 퍼터의 디자인이 골퍼들이 따라가야 할 퍼팅 궤도의 형태를 결정한다. 샤프트가 한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무게 중심형 퍼터는 스트로크를 하는 동안 열렸다가 닫히면서 원호의 형태로 이동을 한다.
반면 여기 사진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은 페이스 무게 중심형 모델은(샤프트가 페이스의 중앙으로 연결되어 있거나 이중으로 휘어져 있는 샤프트가 특징인 모델) 계속 직각 상태를 유지하면서 일직선으로 이동하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퍼팅 스트로크를 퍼터에 맞추거나 자신의 퍼팅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의 모델을 구입하도록 한다.
▷페이스 무게 중심형 스트로크
어깨를 시소처럼 상하로 움직이며 퍼터를 똑바로 후방과 전방으로 이동시켜 준다. 이러한 스트로크 감각을 익히기 위해 사진처럼 가슴을 가로질러 클럽을 위치시켜 주고,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안전하게 자리를 잡아준다.클럽과 양팔에 의해 형성된 삼각형이 타깃의 반대편으로 향하도록 해주었다가 다시 타깃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몇번의 퍼트를 해본다.
▷토우 무게 중심형 스트로크
양손을 양팔의 바깥으로 위치시키고 있기 때문에 퍼터를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가져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물흐르듯 매끄러운 동작을 유지하며 퍼팅 아크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매끄러운 스윙 동작을 개발하기 위해 처음에는 왼팔 하나만으로 연습을 해본다.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형태로 스윙이 된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감각을 살려 퍼팅을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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