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펠즈의 핸디캡 낮추는 지름길 - 티샷
드라이버를 칠 때 오버스윙을 하고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다. 무너진 몸의 균형, 그리고 잘못된 방향과 목표 설정이 정확도와 거리의 손실을 초래한다.
■아마추어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지 못하는 이유
1. 프로는 스윙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균형을 잃지 않고 발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
아마추어는 드라이버를 너무 세게 휘둘러 몸의 중심을 잃는다. 연습 스윙 때는 거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만 실제로 공을 칠 때는 예외가 없었다.
2. 프로는 100%의 힘으로 스윙을 하지 않는다.
아마추어는 1cm라도 더 보내려고 있는 힘을 다해서 스윙을 한다.
그들은 인터뷰에서 “얼마나 멀리 공이 날아가길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 “가능한 멀리”라고 대답했다. 그들은 대답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곤 했는데 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그 웃음의 뜻을 알 것이다.
3. 프로는 드로나 페이드를 구사하여 볼이 페어웨이의 한 가운데 떨어지길 기대하며 오른쪽이나 왼쪽을 겨냥해 어드레스를 선다.
아마추어는 전략 없이 어드레스 방향을 정한다. 즉, 티 박스에서 어드레스 장소를 정할 때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흘러가는 그들의 구질을 감안하지 않는다. 연구한 바에 의하면 아마추어들을 항상 공을 티 박스 중앙에 놓고 페어웨이 한가운데를 조준한다.
■스코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스윙 크기를 조절하라
몸 안쪽에서의 스윙’과 균형 잡힌 피니시를 위해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한다. 85~90%의 힘으로만 스윙을 하면 스코어는 향상될 것이다. 균형 잡힌 스윙은 골프의 기본이며 페어웨이에 지속적으로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는 비결이다.
▷페이드를 사랑하라
당신의 볼이 슬라이스가 나는 경향이 있다면 페어웨이 왼편을 조준하라. 물론 슬라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당신이 직선으로 뻗어가는 샷이나 또는 드로 샷을 생각하며 목표를 조준한다면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경기가 펼쳐지는 당일의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슬라이스를 고치고 싶다면 경기 후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코스에서는 왼편을 조준하여 공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도록 하라.
▷정확도가 중요하다
티샷을 3번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하더라도 페어웨이에 볼을 보낼 수 있는 클럽을 선택하라. 10%의 거리를 포기한다면 10% 더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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