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멋진 무대 기대… “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을 위한 ‘2009 기금모금, 찬란한 유산’ 공연을 앞두고 공연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1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원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후원회장, 고서숙 인천광역시 해외명예 국제자문관, 김영해 한인회장, 한인 관광협회 여창동 고문회장, 문화회관 건립추진위 문현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티켓 판매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번 공연을 1년 반 전 부터 준비, 추진해온 고서숙 인천광역시 해외명예국제자문관은 “이번 공연의 예산은 하와이 문화회관 건립기금의 모금 차원에서 인천광역시에서 1억여원을 투자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공연 티켓판매로 얻는 모든 수익은 100% 하와이 한인 문화회관 건립 기금으로 쓰여 더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고 자문관은 인천 시립 무용단에 대해 “1981년 창단, 현재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인천 시립 무용단은 1년에 60여 차례 국내, 국외 작품활동을 하는 등 한국 내 제일가는 무용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개하며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부터 현대무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김창원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후원회장은 이번 공연의 홍보가 아직 미미하다고 지적하며 한인단체와 주최측 뿐 아니라 하와이 한인 동포 모두가 문화회관 건립에 큰 뜻을 갖고 한마음 한 뜻으로 공조,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인천과 하와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하와이 한인 문화회관건립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공연이므로 이런 뜻 깊은 취지를 널리 알려 하와이 한인들뿐 아니라 로컬인 모두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영해 한인회장은 문화회관 건립기금 동참을 위해 인하대학 동문회에서 셀폰에 부착할 수 있는 전자파 차단 칩 2,500개를 보내올 예정라고 전하며 11월 5일 공연 당일 판매해 이 수익금이 기금 모금에 추가된다고 밝혔다.
11월5일 오후 6시 ‘닐 블레이즈델 연주홀‘에서 열리는 ‘찬란한 유산’ 공연의 1,2부는 인천 시립 무용단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객석을 사로 잡을예정이며 3부에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인기가수 박상민과 신인가수 하나가 꾸미는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100달러, 50달러, 30달러, 10달러이며 문의는 한인회(591-8984)로 하면 된다.
<문지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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