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 통합 교육구 이사회 2개의 교육위원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전이 벌어지고 있다. 5명의 후보(2명은 현직 교육위원)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이번 교육위원 선출 선거에는 조지 풀러, 제시카 슈마커 현 위원에 맞서는 마이클 플라워스, 아일리 머랜다 히메네즈, 민디 미라클 등 3명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놓았다.
린우드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풀러 위원은 이사회에서 12년 동안 임직하고 있는데 그는 지금까지 교육구가 진행해온 각종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풀러 위원은 또 “우리 교육구 실적이 상당히 진척했으며 특히 API 성적이 800점 이상인 곳이 6개나 된다”며 “교육의 질적향상과 개선을 위해서는 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지역 학교 출신인 슈마커 의원은 4년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녀는 “내가 임직한 이후로 교육구의 질이 향상되어왔다”며 “특히 재정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으며 임기내 2개의 학교개설, 테스트 성적 향상 등이 이루어졌다.
계속해서 이어나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스 후보는 미 우정국 소속 직원으로 교사 부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히메네즈 후보는 약 18년간 가정주부로써 교육 비영리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했다. 그녀는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교육환경개선, 교육시스템 개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미라클 후보는 재정설계사로 자신의 노하우를 교육구에 적용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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