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최대 의료보험사인 HMSA가 회원들에 한해 21일부터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18세 이상의 HMSA가입자들로 신분증과 보험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회원이 아닐 경우 40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회원의 경우 주치의를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HMSA는 6세-18세 아동 및 청소년들과 50세 이상의 노년층, 임산부, 천식이나 당뇨, 심장병 등의 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 그리고 타인과 접촉이 잦은 업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경우 독감에 걸릴 확률이 다른 이들 보다 높기 때문에 가급적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주 전역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예방접종 캠페인은 오아후의 경우 11월13일(워드 웨어하우스 카카아코 룸 2층)까지, 그리고 마우이는 11월12일(카아후마누 16 극장), 카우아이 10월22일(카우아이 전쟁기념 컨벤션 홀), 그리고 빅 아일랜드는 11월6일 (케아우호우 셰라톤 호텔)까지 실시한다.
호놀룰루의 경우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열리는 노인 박람회장에서 오전 8시30분 - 오후 4시30분까지 예방접종이 실시되며 10월12일에는 칼리히 마루카이 마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월 14일에는 워드 웨어하우스 카카아코 룸 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월28일에는 키아모쿠 월그린스 약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 캠페인 일정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MSA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hmsa.com/mediacenter/print/assets/flushot_community.pdf 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