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웰빙음식으로 부각되며
한식당 붐비고 한국요리 강좌 붐
한식당 메뉴 영어 설명 필수, 스시 테이크 아웃점도 장악 한국 손 맛 알려


한류열기 상승과 더불어 하와이 한국 식품업계 한류열기가 그 어느지역 보다 뜨겁다.
야미, 지나스등의 바비큐점의 테이크 아웃 한식은 이제 하와이 로컬음식화 되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지 오래고 초이스 가든, 서울가든, 신라원, 서라벌 등 하와이 유명 한식당을 찾는 로컬주민들의 비중도 해가 다르게 높아지며 메뉴판에서 영어 안내가 필수로 자리해 가고 있다. 로컬 주민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은 지피스나 유명 로컬식당에 갈비, 김치, 만두를 이용한 한식 퓨전요리를 등장시키고 있고 다양한 한식이 웰빙음식으로 현지 언론의 푸드섹션에 자주 소개되며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인 손 맛의 전유물인 것으로 알고 있던 테이크 아웃 스시업계도 이미 3-4년전에 한인들에 의해 접수되어 한인 운영 프렌차이즈 스시 테이크 아웃점이 성업중이다.
알로하 스시, 닌자 스시, 호놀룰루 국제공항내 사무라이 스시등 한인운영 테이크 아웃 스시점들이 주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로컬 유명 일식당 가운데에도 야나기, 아카사타등 한인운영 업소가 수십년 미식가들이 꼽는 우수 일식당으로 부동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로 인한 한류열기는 한국식품의 로컬시장 진출의 물길을 넓히고 있다.
고하, 팔라마, 퀸스마켓에 이어 후발주자 와이말루 수퍼마켓등이 취급하는 한국식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음은 물론 소주, 산사춘등 한국 주류에 대한 로컬 주민들의 선호도도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