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10월3일 한국문화 축제 개최
다민족 사회 하와이의 1900년대 초기 이민선조들의 생활상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있는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관이 주최하는 한국문화 축제가 오는 10월3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린다.
개천절과 추석 한가위가 겹치는 10월3일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축제는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기는 다민족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각 단체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행사를 앞두고 26일 오후 한인회에서 열린 준비모임에서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토니 리 이사는 “다민족사회 생활상이 전시되고 있는 이곳에서는 매년 각 소수민족이 주최하는 다민족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10월에는 한인커뮤니티가 주관이 되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있다”며 “주내 학생들의 야외 학습장으로 매년 1만여명이 찾고 이곳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 민속 놀이를 알리는 일은 자라나는 차세대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는 만큼 한글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한 한인 청소년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며 10월 행사 개최의 의의를 전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한인회와 한인체육회, 한인상공회의소, 밝은사회 하와이클럽, 한인미술협회와 한글학교협의회, KA우먼스클럽, 라나킬라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역할분담을 의논했다.
한국문화를 하와이 차세대들에게 알리는 이번 문화축제를 위해 주호놀루룰 총영사관에서는 학생들의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대여를 지원함은 물론 알로하 프로듀스, 와이말루, 팔라마, 홈쇼핑 플러스등 업체들도 한국음식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10월 한국문화 축제에서는 한국의 탈 만들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낚시대회, 태극기, 성조기 만들기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고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단체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10월3일 오전8시30분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 집합하면 된다. 문의 372-7772, 591-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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