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폭스바겐, 아우디 등 유명 자동차 회사들의 최신 모델들이 잇달아 리콜됐다.
도요타는 25일 2010년형 코롤라 1,30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연방 교통안전기준 208조에 의거해 실시되는 이번 리콜은 운전석 쪽 선바이저에 부착된 에어백 안전 안내문이 쉽게 떨어져 결정됐다. 도요타는 이번 리콜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에어백 안전 안내문 미부착이 연방법 위반인 만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식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은 도요타 고객지원실(800-331-4331)로 문의하면 된다.
폭스바겐은 2008년 9월에서 2009년 8월 사이 생산된 폭스바겐 및 아우디 자동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20일 발표된 듀얼클러치 이상이 발견된 자동차 1만3,500대 리콜의 확대 적용이다. 리콜 대상에는 2009년형 폭스바겐 전 차종과 2010년형 제타, 제타 스포츠 왜건, GTI 및 Eos 차량 및 2009-10년형 아우디 A3, 2009년형 아우디 TT, 2009년형 아우디 TT 로드스터 등이 포함됐다. 이들 모델은 듀얼 클러치 이상, 기어박스의 트랜스미션 오일의 온도를 측정하는 계측기의 배선 불량이 발견돼 리콜된다. 해당 연식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은 폭스바겐 고객지원실(800-822-8987)로 문의하면 된다.
<심민규 기자>
리콜이 결정된 2009년형 아우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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