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관광업계
패밀리 마케팅
마지막 여름휴가인 노동절 연휴(9월5~7일)를 앞두고 한인 여행업계가 개학 전 자녀들과 추억 만들기 여행길에 오르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여행사들은 짧은 기간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에 대한 한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관광은 연휴 시작과 함께 알래스카(4박5일·1,299달러) 여행팀을 출발시키는 등 마지막 여름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즐기려는 한인들을 위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상품을 내놓았다. 연휴기간 아주관광이 내놓은 대표상품은 요세미티, 세코이야, 레익타호 등 북가주 국립공원 피서여행과 캐나다 로키 등 항공 관광상품이다. 캐나다 로키(5박6일·949달러, 4박5일·749달러)는 밴프 인터내셔널, 햄튼 등 특급호텔을 이용해 휴양형 휴가를 즐기려는 한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관광은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2박3일(239달러), 킹스캐년/세코이야 1박2일(129달러) 등 북가주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삼호관광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옐로스톤 가디너 숙박을 통해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골고루 돌아보는 ‘8자 코스’를 개발한 삼호관광은 3박4일 관광상품을 599달러에 선보였다.
삼호관광은 이밖에도 10박11일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동·서유럽 전역을 돌아보는 ‘동·서유럽 에델바이스’(9월3일 출발·2,699달러) 등 장거리 여행상품과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 2박3일(239달러),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2박3일(289달러) 등 단거리 여행상품을 골고루 마련했다. 노동절 특별 출발 여행상품으로는 레드우드 크리에이터 레익(2박3일·449달러), 칼스배드 동굴(2박3일·449달러) 등이 준비됐으며 왕복 항공권이 제공돼 편안한 여행을 보장한다.
크루즈 전문 여행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라관광(대표 변동영)은 정통 알래스카(7박8일·1,099달러), 남북종단 알래스카(7박8일·1,199달러), 하와이 4개섬(7박8일 1,599달러), 디즈니 크루즈(7박8일·999달러) 등 주말에 출발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 출발하는 바하 크루즈(4박5일·249달러)는 저렴한 가격과 짧은 여행기간으로 부담없이 여행을 즐기려는 초보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민규 기자>
다음달 초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방학 마무리 가족여행을 떠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아주관광을 찾은 한인 고객들이 여행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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