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위치한 히스 대학원(HIS·Home Inter-national School)은 기독교 교육학, 기독교 상담학 석·박사과정과 목회자를 위한 가정사역전공 목회학 박사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결혼과 가족치료사(MFT·Marriage & Family Therapist) 라이선스 과정을 승인받아 한국어로 교육하고 있는 유일한 대학이다.

미국에서는 60여년, 캘리포니아에서는 45년 전부터 시작된 MFT 과정은 그동안 한국어 과정이 없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히스대학의 한국어 교육과정이 개설됨으로 인해 영어에 서툰 한국인들도 MFT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설립자이자 총장인 양은순 박사(사진)는 “HIS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부터 지금까지 매 순간 기적을 맛보았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며 “지난 5년간 3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졸업생들도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중언어를 통한 MFT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45세로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학생으로부터 자신의 직업에서 은퇴한 70대까지 한 가족처럼 함께 하기 때문에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보람과 성취감을 배로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은순 총장은 가정사역이란 용어를 한국에 처음 보급하여 지난 30여년간을 실제적인 사역들을 해왔으며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Doctor of Family Ministry Ph.D. 학위과정을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몽골 교육장을 운영하고 미국 전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도 많은 교육장 개설할 예정이다.

(951)372-8080, www.hisuniversi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