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라이즈 빌리지’ 리모델링 완료
한인 사우나‘임페리얼스파’9월 개장
풀러튼 소재 한인 소유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센터가 풀러튼 상권의 핵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풀러튼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는 ‘선라이즈 빌리지’는 최근 외부단장을 끝내고 풀러튼 최고 샤핑센터의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산뜻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체 면적이 14에이커에 달하는 샤핑센터에는 현재 주류사회 유수 체인점 스타벅스 커피·델타코·파파존스 피자·CVS 약국 및 방코 파뷸라 은행 지점 등이 영업하고 있다.
또한 한인 사우나 체인 임페리얼 스파가 9월 초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미용재료업체 팔레스 뷰티, 제과점 케익하우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 이곳은 한인과 주류사회를 아우르는 풀러튼 상권의 구심점이 될 만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2월 이 샤핑센터를 3,000만달러에 매입하는데 주축이 됐던 한인 부동산투자·관리회사 팩코 인베스트먼트는 “면적이 4만스퀘어피트인 CVS 약국 자리에 한인 마켓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것이 성사되면 풀러튼 상권의 중심으로서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센터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업소들 외에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센터에는 학원, 미장원, 세탁소, 여행사, 식당, 휴대폰 판매점 등 26개의 업소가 영업하고 있으며 7개의 사업체 공간이 비어 있는 상태다. 이들 공간의 넓이는 900~3,000스퀘어피트로 임대료는 스퀘어피트 당 월 2.50~3달러 선.
팩코 인베스트먼트의 팀 정 매니저는 “입주를 신청한 사람들이 많지만 다른 업소들과 조화를 이루며 샤핑센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업소를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며 “한식전문 식당 등이 입주하면 장사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팩코 인베스터먼트는 한인사회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이곳에서 한인 축제를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213)382-8888
<황동휘 기자>
최근 외부단장을 마치고 풀러튼 최고 샤핑센터의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산뜻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선라이즈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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