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것을 본다. 휴가를 몸과 마음의 재충전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업을 하는 손님들을 대하다 보면 실제로 휴가다운 휴가를 제대로 즐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소규모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많은 시간과 돈을 사용해야 하는데 익숙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휴가를 떠나기가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우선 여름동안 사업이 가장 한가할 때를 선택해 휴가계획을 세워보자. 만일 여름시즌이 일년 중 가장 바쁜 때라면 다른 시즌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 일단 휴가계획이 세워지면 떠나기 전 어떤 일을 끝내야 할지를 파악한다.
휴가 전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휴가 중 그 일 때문에 신경 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진행 중인 프로젝트나 고객별 주된 관심사가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여 대비하면 유사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고객들에게는 적어도 2~3주 전에 휴가계획을 통보함으로써 회사 스태프들이 본인을 대신하여 잘 처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음을 주지시킬 수 있다.
만일 여러 사정 때문에 휴가를 갈 수 없는 처지라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것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일정기간의 휴가를 할 수 없다면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 과정 등에 등록하는 것도 저렴할 뿐 아니라 단조로운 생활을 벗어나는 한 가지 방안일 수 있다. 요리, 운동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가까운 박물관이나 유적지 등을 방문하거나 시내 호텔에서 숙박함으로써 평화로운 저녁을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시내를 하루쯤 벗어나서 달라진 경치를 보면 새로운 힘이 의외로 빠르게 축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강원
(213)38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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