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 있는 2세와 1.5세 미혼 남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 환경부장관을 지낸 손 숙씨가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에서는 이번에 결혼정보회사 최초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혼 남녀 미팅 페스티블을 개최한다고 한다. 어떻게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는지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미혼들을 위한 이벤트을 개최하고 접수를 받을 때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한다고 한다.
“함께 참석해 자녀들이 대화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항상 받아 왔었다”고 그레이스 권팀장은 말을 한다. 자녀들은 자녀들끼리, 부모님은 부모님들끼리 식사 하면서 자연스런 만남과 대화를 하게 된다고 한다. 더구나 미래의 사위, 며느리감을 부모님들이 직접 찾을 수도 있는 쉽지 않는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웨디안의 그레이스 권 팀장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참석자 2세들과 영어가 불편하신 부모님들을 위해 2명의 사회자가 한국말과 영어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석자들의 직업 분포도는 의사. 변호사. 약사. 회계사. 엔지니어. 교사. 간호사. 회사원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가 다수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이 웨디안 측의 설명이다. 웨디안의 그레이스 권 팀장은 “이성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는 동포사회에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이성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공감대를 나누며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 각 50명씩 참가하는 행사에서는 스피드 데이트를 통한 일대일 만남을 가진다.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웨디안은 지난 6월 개최한 이벤트에서는 2세나 1.5세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고 한다. 웨디안은 현재 신규회원 가입율이 업계 최고라고 한다. 현재 가입된 회원들의 95% 이상이 2세나 1.5세들이라고 한다. 로컬의 정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웨디안에서 개최하는 금번 이벤트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금번 이벤트는 2009. 9. 12(토) 오후 5:00에 노웍에 있는 격조 높은 메리어트 호텔에서 미혼 남녀 와 부모님을 초대한다고 한다.
문의 : (213)42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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