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서 548달러짜리 HP제품 시판
베스트바이 ‘299달러 에이서’에 맞불
미국 내 컴퓨터 제품 판매업체 간에 판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월마트가 HP와 합작으로 298달러짜리 노트북 컴퓨터(Compaq Presario)를 내놓았다.
이 노트북의 사양 메모리는 3기가바이트에 하드드라이브가 160기가바이트. 이 노트북은 이전에 548달러에 판매된 바 있다.
월마트가 최저가의 노트북을 내놓은 이유는 최근 최대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에이서(Acer) 노트북을 29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월마트는 최근 3,600개 매장 중 1,200개 매장의 컴퓨터 제품 판매 진열을 대폭 바꾸는 등 전자제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친 상태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월마트는 오히려 매출증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기회를 틈타 전자제품 및 PC 판매시장에서 시장점유를 확대하려는 시도도 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노트북의 가격 하락으로 그동안 저가 랩탑으로 인기를 끌었던 넷북(netbook)의 가격 인하 또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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