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네트웍 결승진 출한
한인 셰프 데비 이 초청


주류사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컬버시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한식당 ‘개나리’(Gyenari Korean BBQ & Lounge)가 26일 ‘푸드 네트웍’ 채널의 ‘넥스트 푸드 네트웍 스타’(The Next Food Network Star) 시즌 5의 결승 진출자인 한인 셰프 데비 이(사진) 초청 특별 요리 시연회를 펼친다.
푸드 네트웍 채널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영하는 넥스트 푸드 네트웍 스타는 유명 셰프 10명이 참여해 요리경연을 벌인 뒤, 한 에피소드마다 한 명씩 떨어뜨려 가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다. 최종 승자는 푸드 네트웍 스타로 본인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현재 데비 이를 포함한 3명의 셰프가 남았다. 데비 이는 프로그램에서 고추장을 사용한 스파이시 소스를 곁들인 크로켓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찬사를 받았으며, “서울(Seoul) 투 소울(Soul)의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비 이는 26일 오후 6~10시 개나리의 총 주방장인 로버트 A. 벤슨 셰프와 함께 한식과 남부지방 음식을 접목시킨 특별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비 이의 메뉴는 이날 저녁 개나리의 일반 메뉴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결승 진출자 2명을 선정하는 ‘넥스트 푸드 네트웍 스타’는 이날 오후 9~10시 레스토랑의 플랫 스크린 TV를 통해 데비 이와 함께 볼 수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꽃 이름을 딴 개나리는 ‘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갈비와 비빔밥, 은대구, 전, 잡채 등 영락없는 한식은 물론 그라운드 척 버거나 베지테리언 디시 등 외국인들을 메뉴도 다양하게 갖춰 LA타임스와 LA위클리 등 주류 언론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9540 Washington Blvd. Culver City
(310)838-3131, www.gyenari.com

컬버시티의 한식당 개나리는 푸드 네트웍 채널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넥스트 푸드 네트웍 스타의 결승 진출자인 데비 이 초청, 요리 시연회를 펼친다.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