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CC, 스몰 비즈니스 창업교실 23일 시작
KYCC 릭 김 경제개발부 담당자가 창업교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스몰 비즈니스 창업교실을 연다.
이번 창업교실에는 마케팅, 세무전문가, 상법전문가, 금융권 관계자 등 창업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비즈니스 플래닝, 융자, 마케팅, 라이센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KYCC의 창업교실은 매회 20여명의 한인이 참가해 졸업생들이 매년 10여개의 비즈니스를 개업하는 등 스몰 비즈니스 창업의 사관학교로 이름이 높다. KYCC는 이번 창업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영업스쿨을 개설해 창업-영업으로 이어지는 스몰 비즈니스 경영 필수코스를 매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창업교실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릭 김 경제개발부 담당자는 “경제불황으로 직장을 잃고 창업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고 말하고 “준비 없는 창업은 또 다른 실패를 야기하는 만큼 전문가들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전수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YCC는 창업교실을 통해 스몰 비즈니스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수료 후 실제 창업을 준비할 경우 해당 업종에 따른 1대1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 담당자는 “창업교실을 거친 수료생이 실제 창업준비에 들어갈 경우 KYCC는 해당분야 전문가와 스태프들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3일 시작되는 이번 창업교실은 KYCC 메인 오피스(3727 W 6th St, #300)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50달러다. 문의 (213)365-7400 ext. 228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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