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손예진, 송승헌 등 줄줄이 방문
한국에서 대박을 터트린 영화나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인기여세를 몰아 화보촬영차 하와이를 즐겨찾고 있어 하와이 관광 이미지를 높여주고 있다.
현재 KBFD를 통해 하와이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시티홀’에서 신미래 여시장으로 출연하며 삼순이 이미지를 벗어 던진 김선아(사진 위)가 김정은과 더불어 19일 패션지 엘르 화보 촬영차 하와이를 방문하는데 이어 손예진(사진 아래)과 송승헌(상반신 사진)도 8월초 하와이를 각각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하와이가 한국 연예계 잘 나가는 대박스타들의 화보 촬영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
지난 4월에는 ‘엄마가 뿔났다’ 드라마에서 루비족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미희가 한 패션지의 화보 촬영차 하와이를 방문했다. 장씨는 셀러브리티의 휴가와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컨셉으로 진행된 화보 촬영을 통해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럭셔리 리조트 하와이의 이미지를 극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영화 7급 공무원’으로 변함없는 충무로 흥행카드로 부각된 여배우 김하늘이 오아후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에 공개된 바 있고 지난해 여름 이미연 역시 당시 하와이에서의 화보 촬영 중 그녀의 명품복근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박진희와 김태희, 김민선, 한은정, 이효리등이 프로그램 제작 및 광고촬영차 지난해와 올해 각각 하와이를 다녀갔다.
연예인들의 하와이 촬영 섭외는 주로 로열 하와이여행사(대표 한상민)와 투어넷(대표 데이빗 정)이 대행하고 있고 숙박은 힐튼, 하이얏트와 쉐라톤 스타우드 체인 등 딜럭스급 호텔들이 협찬하며 오아후 외에도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등지의 하와이의 비경이 프로그램 및 화보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는 것.
로열 하와이 한상민 사장은 “대박 스타들의 하와이 방문이 이어지며 공중파 텔레비전을 통한 하와이 간접 홍보 효과가 만만치 않다”고 전하며 무비자 이후 화보및 프로그램 제작진들의 하와이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어넷 데이빗 정 대표도 “무비자 이후 한국 촬영팀들의 하와이 방문 섭외 및 협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세계 유명 관광청들이 대박 드라마의 현지 촬영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듯이 이제 하와이에서도 한국 드라마 촬영을 통한 하와이 관광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실제로 ‘꽃보다 남자’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진 뉴 칼레도니아가 드라마 종영이후 밀려오는 한국인 관광객들로 최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하와이도 조만간 한국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한국인들에게 새롭게 부각될 날이 올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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