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in 동부- 15년 역사 ‘KJ 카펫’
KJ 카펫의 세일즈 매니저 김성민씨가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바닥시공은 믿을 수 있는 전문회사가 맡아야 안전합니다” 카펫 및 마룻바닥 등 이 분야에만 벌써 15년째 뛰고 있는 LA 동부지역 한인 최대 바닥 시공회사 ‘KJ 카펫’. LA 동부는 물론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남가주 대부분 지역 내 주택·상업용 바닥공사를 맡고 있다.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본사(560 Yorbita Rd.)를 두고 있는 KJ 카펫의 김성민 세일즈 매니저는 그러나, 현재의 불황 때문에 고객들이 100~200달러 아끼려고 소규모 핸디맨에 시공을 맡기는 현 실태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김 매니저는 “한 번 바닥시공은 10년을 좌우하기 때문에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는 회사가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시공비 조금 아끼려다 나중에 만에 하나라도 일이 잘못되면 그 피해는 고객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각종 보험 및 팩토리 워런티를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J 카펫은 현재 2만5,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에 샤우(Shaw), 모학(Mohawk), 로열티 등 유명 카펫 브랜드는 물론 중국 현지 공장에서 직배된 고품격 라미네이트(인조마루), 엔지니어 우드(원목) 등을 비롯해 타일, 창문, 캐비닛, 카운터탑 등을 갖추고 고객들의 구미를 맞추고 있다.
특히 자체 구매력으로 최고급 카펫 브랜드 중의 하나인 로열티 카펫을 대량 입하, 고객들에게 스퀘어피트당 3달러(시공 포함)에, 렌트 하우스 및 아파트용 카펫인 버버(burber) 카펫 종류도 스퀘어피트당 1달러50센트(시공 포함)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 14가지 색깔을 갖춘 라미네이트 12mm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2달러79센트(시공 포함)에 내놓는 등 KJ 카펫 측은 전례 없는 가격 파괴를 단행하고 있다.
김 매니저는 “자체 내 바잉파워로 한 번에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가격 만족을 드리고 있다”며 “특히 고품격 마룻바닥의 경우도 중간 마진을 없앴기에 가격 면에서 그 어느 곳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KJ 카펫은 각기 다른 한인 고객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세일즈맨이 집을 방문해 견적을 설명한다. 시공 시에도 KJ 카펫 소속 타인종 인스톨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항상 한인 직원을 현장에 출동시킨다.
김 매니저는 “고객들의 취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확실히 하기 위해 시공현장에 항상 한인 직원이 나간다”며 “고객들과 눈높이를 맞추는데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626)839-4297
<이종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