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내 본사를 둔 한인 최초의 RV(일명 캠핑카) 전문 여행사인 RV 투어(대표 이상화)는 샌프란시스코 지사(지사장 마크 김) 오픈을 기념하여 북가주 지역의 여행업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무료 RV 체험 여행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주최하였다.
RV 투어의 최고급형 캠핑카를 타고 19일 오후 더블린을 출발한 이 행사의 첫날은 북쪽으로 230 마일 가량을 달려 도착한 섀스타 호수 인근의 한적한 RV 캠핑장에서의 바베큐 저녁 식사로 시작하였다. 5.6 평방 킬로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섀스타 호수의 일부를 바라다보며 일급 호텔 시설과 맞먹는 초호화 캠핑카에서 첫날밤을 보낸 총 10명의 참가자는 다음날인 20일 오전에는 유람선을 타고서야 들어갈 수 있는 섀스타 호수 동굴 관광을 하였다. 같은날 오후 섀스타 호수 에서 동쪽으로 2시간 가량 떨어진 래슨 화산 국립 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일만 피트가 넘는 래슨 화산 정상의 바로 아래까지 편안한 RV 차량으로 둘러본 후 공원의 중턱에 있는 유황 온천 지역인 범패스 헬까지의 눈덮인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하였다.
참가자중의 한명인 콜롬비아 유니언 스퀘어 호스텔의 김종완 부장은 “6월말에 캘리포니아에서 발목까지 쌓인 눈을 밟으며 하이킹을 할수 있다는 걸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즐거워 했고, 비록 규모는 작지만 옐로우 스톤 공원을 연상시키는 간헐천을 보며 “한인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새로운 여행 코스를 개발했다”며 기뻐했다.
이날 저녁 새크라멘토 강가의 RV캠핑장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바베큐 식사와 함께 캠프 파이어를 즐긴 참가자들은 모두 난생 처음 해보는 캠핑카 여행의 소감과 추억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결같이 집안 거실처럼 편안한 RV 차량시설의 우수성과 좀처럼 접하기 힘든 미국 캠핑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RV 여행의 새로움을 칭찬하였고 버스 팩키지 관광으로 일관된 한인들의 단조로운 여행 패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대안으로 캠핑카 여행을 적극 추천하였다.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으로 여행 상품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하게 되었다는 뉴스타부동산의 앤디 전 부사장은 “새로 집을 장만하신 분들에게 온가족과 함께 떠날수 있는 고급 여행을 제공하고자 구상하던중 이번 RV 체험 여행의 기회를 통해 해답을 찾았다.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나의 사업 모토와 일치하는 여행이 될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로운 프로모션으로 RV 투어 함께 고객들을 위한 무료 여행 행사를 갖기로 합의하였다.
미국내 최대 RV 렌탈 회사인 엘 몬테 RV사와 아시아 시장 판권에 대한독점권을 체결하여 RV 렌탈 및 여행 서비스를 한국말로 제공할 수 있게된 ‘RV 투어’는 아직은 생소한 RV 여행을 한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하여 당분간 마진을 최소화한 특판 가격으로 모든 여행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와 정보는 ‘RV 투어’ 본사 213-389-8687나 SF 지사 510-847-5252 로 연락하거나 www.rvtour.co.kr 를 통해 얻을수 있다.
◈ 자료제공: RV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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