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 통해 타이어 교체, 견인 등 무료 서비스
프리웨이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자동차가 멈추었거나 타이어에 이상이 발생한 차량을 무료로 응급 처치 해주는 패트롤 서비스가 17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주 당국이 프리웨이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프리웨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2년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H-1 프리웨이, 모아날루아 프리웨이 카메하메하와 리키리키 구간에 6대의 서비스 차량이 투입되어 월-금요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만약 이 프로젝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주내 모든 프리웨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방정부 지원금 351만달러와 39만달러 주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프리웨이 패트롤 서비스에는 타이어 교체, 점프 스타트, 부동액 보충, 토잉 및 간단한 수리등이 포함되며 서비스팀이 자동차를 수리해도 차가 움직이지 못할 경우 프리웨이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차를 무료로 토잉해 준다.
그러나 사고나 고장 난 차량과 운전자를 집이나 수리점으로까지는 데려다 줄 수 없고 패트롤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돈이나 팁을 받을 수 없다.
프리웨이 패트롤 서비스 실시와 관련해 주교통국 관계자는 “H-1 프리웨이의 경우 하루 20만3,000여대의 차량이 소통되고 있는 분주한 곳으로 이런 지역에서 자동차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몇 시간을 허비하게 되며 이로인해 교통정체 현상은 심해져 수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911을 통한 프리웨이 패트롤 서비스를 요청하면 30분이내에 패트롤 서비스팀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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