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중독증 회복 선교센터의 이해왕 선교사.

한인중독증 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일 오후 1~6시까지 월넛에 있는 이 센터(19763 E. Valley Blvd.)에서 약물과 도박중독 예방과 가정의 역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해왕 선교사는 중독 가정 자녀들의 고통, 환자보다 더 힘든 중독자 가족, 방황하는 중독 가정들의 바른 회복 방법 등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중독되었다가 회복된 가족들로부터 실제 치유 체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 선교사는 “중독문제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고 가장 좋은 예방책은 또한 가정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각 가정마다 중독문제가 특이한 것 같지만 모든 중독은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되며 회복 방법도 같다”고 말했다.

이 선교센터는 10여년 동안 도박, 마약, 알콜, 성, 게임중독 등 거의 모든 중독문제에 대해서 전문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가족회복 후 중독자 치유 안내와 전문 회복, 신앙 성장 병행에 역점을 두고 중독 가정들을 회복시켜 왔다.

이 센터는 월넛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약물중독자 회복모임’과 금요일 오후 9시 ‘도박중독자 회복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온라인 중독별 상담 및 문서 회복자료 사이트(www.irecovry.org)와 중독별 온라인 회복광장(www. werecovery.org)도 운영하고 있어 타주는 물론 전 세계 한인 중독 가정들이 24시간 수시로 회복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