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층 DMC랜드마크빌딩 사업자 선정
한국 최대, 세계 2위의 키다리 건물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내 영종도 운북지역 개발사업자이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코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동옥 www.koaminternational.co.kr)이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빌딩 사업자가 되어 제2의 도약을 꿈꾸게 됐다.
지난 2008년 5월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 개발에 대우 건설과 교원공제회, 코암인터내셔날 등 22개사가 참여한 서울랜드마크컨서시움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대형프로젝트의 경우 발주처가 공모를 하고 관심 있는 회사들이 컨서시움을 이루어 경쟁을 하게 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컨서시움에게 사업권을 준다.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빌딩 프로젝트는 총 공사비가 3조5천억 원에 이르는 133층의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는 서울시의 야심찬 사업이다. 일단 사업자로 선정된 컨서시움은 대개 3개월 이내에 자본금을 납입해 SPC를 설립하고 사업에 착수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세계적 경제위기로 서울 상암동 랜드마크빌딩 개발 사업도 지연되다가 지난 3월23일 22개사가 자본금 출자를 납입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하게 됐다.
제1차 SPC 자본금은 총 공사비의 20%에 해당하는 700억 원인데 코암은 지분3%에 해당하는 21억 원 출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3월3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서울시와 사업용지매매 협약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발한다.
서울 상암동 랜드마크빌딩건립대지 면적은 37,280 §³이며 지하9층 지상133층 (최고 높이 640m)이고 연면적은 724,675 §³의 한국 최대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며, 디지털 미디어 기술 및 예술적 감각이 건축계획에 포함되어 건물 자체만으로도 서울시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게 건설될 예정이다.
두바이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 되며, 이 건물내부는 최고급 호텔, 아파트, 사무실, 백화점, SPA, 쇼핑몰, 식당가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코암인터내셔날은 재미동포기업으로서 유일하게 한국의 대형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개발회사로 3년 전 영종도 운북지역의 83만평 개발사업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지반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재미동포아파트 단지 건설도 이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코암인터내셔널이 한국에서 다시 대형프로젝트인 서울랜드마크빌딩 사업자가 됨으로 재미동포기업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코암인터내셔날은 두개의 대형프로젝트 이외에도 필리핀 등 해외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인천 영종도 운북지역내 3만평에 국내최초로 라스베가스형 리조트카지노호텔 건립을 일본교와그룹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등 총 13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는 10년여 전 IMF시대에 버금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어 대형 투자 사업은 대부분 취소 또는 보류된 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인천 송도와 영종도 및 상암DMC랜드마크빌딩 정도의 사업만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코암인터내셔널 김동옥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38년 살았으며 한인단체장과 동아일보 지사장, 라디오서울 대표 등을 역임한 재미동포이다.
▷ 서울랜드마크 참여회사:
한국 교직원공제회, 대우건설, 한국 산업은행, 하나은행, 농협, 중소기업은행, 한국토지신탁, 대림건설, 두산건설, 코암인터내셔널, 밀레니엄빌더, 동부건설, 쌍용건설, CJ,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삼환기업 등이다.
<제공 미주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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