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30분 지점 오픈 행사 마련
“동부지역 한인들은 한번씩 들려주세요. 모두들 힘든 때 스트레스를 확 풀어드리겠습니다”
고객 서비스는 자신 있다며 환히 웃는 한미은행 다이아몬드 바의 샤론 임 지점장(사진). 정말로 스트레스가 날아갈 듯 밝은 웃음이다.
오늘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개점 행사를 갖는 다이아몬드 바 지점은 한미은행의 27번째 막내 지점. 영업은 한달 전부터 시작했는데 현재 고객의 60%가 중국인이다. 이 지역의 중국인구가 많기도 하지만 3.5% 이자율의 6개월 CD, 구좌 개설시 제공하는 무료 체크 북이나 스파 입장권 등 다이아몬드 바 지점의 개점 프로모션 때문에 찾아온 고객들이 많다.
“중국고객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좋은 한시적 프로모션을 한국분들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임 지점장은 은행 경력 16년. 8년 전 한미은행에 입사, 갤러리아지점에서 론 오피서로 5년, 웨스턴지점으로 3년을 지낸 후 잠시 프라이빗 뱅킹 준비 작업을 돕다가 다이아몬드 바 지점을 맡았다.
처음 지점장이 되었을 때는 나이 등 여러 가지가 걱정되었었는데 열심히 하니 고객도 직원들도 도와주어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되더라는 임지점장은 이번에는 그동안 쌓인 경험을 살려 더욱 열심히 해보겠다고. 아직은 대출이 잘 안되지만 그동안 국제부 파이낸싱, 컴머셜 론 등을 담당했던 경력을 살려 동부주민들에게 은행 상품에 대한 다각적 상담을 해줄 수 있다는 임지점장은 지점의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 들려달라고 당부한다.
지점은 1101 Brea Canyon Road, Suite A-1, Diamond Bar에 위치해 있다.
문의 (909)348-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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