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행사 적극 나선다
한미장학재단 동북부 지부(회장 최복림)도 최근의 금융위기를 비켜가진 못했다.
지난 12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이사회를 연 동북부 지부는 재단이 관리하던 장학기금이 한때 400여만달러에 달했으나 금융위기의 여파로 큰 손실을 입어 현재 28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동북부 지부는 오는 4월19일 오후 5시 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순복음 뉴욕교회에서 장학기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하고 올해 선발할 장학생들에게 지급할 기금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복림 회장은 “경비를 최소화하면서 2,000여명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우려고 이사들이 발로 뛰고 있다”며 40년 역사를 지닌 재단의 뜻 깊은 장학사업에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악회는 정상급 한인음악가들이 출연해 주옥같은 선율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A석 50달러, B석 30달러, C석 20달러이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입도 가능하다.
이날 이사회에서 동북부 지부는 새로 영입한 10명의 이사를 소개했으며 재단의 40년 기념책자발간 작업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문의 (917)992-3732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