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만나는 경치 ‘스카이라인’을 20년간 촬영해온 사진작가 제임스 블레이크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10군데를 선정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USA투데이는 27일 브레이크웨이의 사진집 ‘세계의 스카이라인’에 대해 보도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세계 10대 스카이라인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피츠버그 더케스니 경사 - 오하이오, 올거니과 모노가헬라 등 3개의 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고풍 교량들이 빼곡하게 자리 잡아 흥미로운 건축 요소를 자랑한다.
▶호주 시드니 항구 - 독특한 오페라극장이 유명하며 아름다운 자연 경치와 수많은 보트들이 조화를 이룬다.
▶시애틀 케리 공원 - 눈 쌓인 케스케이드 산맥에서부터 퓨젯 사운드 수로까지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마린 카운티 포인트 보니타 - 특히 저녁놀에 안개에 쌓인 골든게이트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
▶런던 아이 - 버킹엄 궁전과 런턴 타워, 국회의사당, 빅 벤 시계탑 등 우아한 건축물들을 한 눈에 보기에 좋은 곳이다
▶뉴저지 위하켄 해밀턴 공원 - 허드슨강을 바라보는 절벽은 뉴욕시의 유명한 도시 정글을 감상하기에 최적격이다.
▶시카고 애들러 천문관 - 애들러 천문관에서 호숫가를 따라 걸으면서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즐기는 것이 좋다.
▶파리 몽파르나스 타워 -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사크레쾨르 대사원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 라스베가스만큼 조명이 화려한 곳은 없다. 1,149피트 높이의 호텔 타워가 휘황 찬란한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다.
▶노르웨이 버겐 플로옌산 -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가파른 절벽과 협만이 이루는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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