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수 신임회장(오른쪽 2번째)이 이흥재 전임회장으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진정 이사장, 서만수 회장, 이흥재 전 회장, 김성수 전 이사장, 박헌수 부회장.
서만수 신임회장
“타 커뮤니티와 연계 믹서·엑스포 개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만수)는 지난 26일 저녁 가든그로브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가주 주지사에 출마한 존 개러멘디 부주지사가 참석해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서만수 신임회장은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네트웍 시스템을 구축하고 타 커뮤니티와 연계해 믹서와 엑스포를 개최해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정 신임이사장은 “상공인들의 불경기 극복과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OC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업주들의 매출증대를 위해서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함께 노력하면 보다 더 슬기롭게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한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우수 기업인상으로 아리랑 마켓, 천하보험, 아시아나 에어라인, 골든 벨스 보험, 웰빙 플러스, PNS 등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총영사 OC 한인회의 정재준 회장, 진병구 이사장, 지사용 노인회장, 미셀 박 조세형평국 위원, 강석희 어바인 시장, 최석호 시의원, 김복원 한인축제재단 이사장, 남가주 중부한인상공회의소 헨리 박 회장과 이정섭 이사장, 주수경 한마음봉사회 회장, 김동일 US메트로 뱅크 행장 등이 참석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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