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미국민의 5%에 해당하는 개인 20만달러 이상 부부 25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를 천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예산안에 표함된 오바마 행정부의 세금 정책으로 인한 수입별 세금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미국인 가정의 수입에 따른 세금보고자 비율
총소득(단위 달러) 세금보고자수(명) 비율(%)
1~49,999 92,246,000 66.7
50,000~99,999 29,995.000 21.7
100,000~199,999 12,088,000 8.7
200,000~499,999 3,121,000 2.3
500,000이상 수입 943,000 0.7
▲ 고소득 가정은 세금비율이 높아지고 세금공제는 줄어든다.
2011년부터 연소득 25만달러 이상과 37만달러 이상 부부의 세율이 각각 36%와 39.6%로 인상된다. 또 고소득자는 모기지 이자를 포함해 세금 공제액이 한정된다.
50만달러 수입 가정
현행 세금 새 정책에 따른 세금 세금변화
자녀 없는 싱글 $121,500 $140,700 +$19,200
두 자녀 기혼자 120,400 131,700 +11,300
▲중산층 가정은 세율 변화는 없고 약간의 세액공제는 받는다.
중산층의 경우 부시 세금정책이 그대로 적용된다. 예산안에는 대학 학비 공제와 400달러 원천징수 세액 공제 등의 경기 부양안에 포함된 세금정책이 그대로 유지된다.
7만6,000달러 수입 가정
현행 세금 새 정책에 따른 세금 세금변화
자녀 없는 싱글 $10,480 $10,100 -$380
두 자녀 기혼자 4,100 3,300 -800
▲저소득층 가정은 더 큰 세금 공제를 받는다.
저소득층 가정의 세금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을 해서 버는 소득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녀에 대한 세액 공제도 있다. 또 세금을 낼 것이 없어도 세금 공제액을 돌려 받는다.
3만5,000달러 수입의 가정
현행세금 새 정책에 따른 세금 세금변화
자녀 없는 싱글 $3,400 $3,000 -$400
두 자녀 기혼자 -2,900 -4,100 -1,2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