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스시바 10여년만에 문닫아
LA 한인타운에서 꽤나 유명했던 일식당 독도스시바가 불경기를 견디지 못하고 최근 문을 닫았다. 올림픽과 유니온 인근 독도스시바가 입주해 있는 건물 관리사무소는 “독도스시바는 불경기로 영업이 부진,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영업해 왔던 독도스시바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독도’가 들어간 상호명 때문에 한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식당으로 다가온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독도스시바는 매장 넓이가 5,000스퀘어피트가 넘는 규모가 제법 큰 식당이었다.
<황동휘 기자>
# ‘커피빈’무료 밸런타인스 커피
커피빈(The Coffee Bean & Tea Leaf)이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4~8시에 매장을 방문해 캐러멜 모카 블리스 라테나 아이스 블렌드 드링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같은 가격이나 그 이하의 커피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고객들은 직원들에게 ‘커피빈을 사랑한다’(I Love The Coffee Bean)는 말을 해줘야 한다.
<배형직 기자>
# 구글폰, 실시간 내비게이션 개발
T모빌이 최근 출시한 구글폰을 위한 실시간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사진)이 개발됐다.
내비게이션 전문회사 텔레네브(TeleNav)는 12일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위한 새로운 실시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개했다. 텔레네브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교통혼잡안내, 원클릭 경로 재설정 기능, 비즈니스 검색, 인근 주유소 개스가격 안내, 기상정보, 식당 리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셀폰용 내비게이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기능도 갖췄으며 텔레네브의 홈페이지를 이용해 이동경로를 미리 구글폰에 입력할 수도 있다.
텔레네브는 구글폰을 판매중인 T모빌 이외에도 스프린트, AT&T에 셀폰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텔레네브는 연말까지 테스트해 내년 초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글폰 이용자는 텔레네브 홈페이지(www. telenav.com)에서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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