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마트의 김흥수 사장(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최고의 품질, 최저의 가격,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닥터체어’등 히트상품 파격 세일
299달러 이상 구입시 밥솥등 공짜
웨스턴과 8가~9가에 위치한 EB 홈마트는 즐거운 발견이었다.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각종 침구류 쇼 케이스에 시선을 빼앗긴 채 안으로 들어가 보면 화장품, 건강식품, 주방용품, 가정용품, 마사지 체어 등 ‘없는 게 없는’ 원스탑 종합 생활용품점이 펼쳐진다. 넓고 쾌적한 매장은 물론 가격과 서비스가 모두 깜짝 놀랄 만큼 저렴하고 만족스러워 또 한 번 놀란다.
EB마트는 미국내 13개 지점을 둔 대형 침구 전문회사인 ‘이불마트’의 김흥수 사장의 야심작이다. 김흥수 사장은 “좋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에 선보인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다.
일단 가격은 단돈 몇 센트라도 저렴한 가격을 자신한다. 많이 팔아 조금씩 이익을 남기자는 취지로 임한다고 설명하는데, 일부 냄비의 경우 타업소와 5~10달러까지 차이가 날 정도란다. 고객서비스에도 차별을 둔다.
매트리스나 접이침대 등을 타운 내는 무료로 배달해 주며 매장에 없는 제품을 고객이 찾을 경우 직접 구입해 주는 등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다양한 ‘히트’ 상품과 사은행사도 EB마트의 특징이다. EB마트는 인체공학 특허 제품인 ‘닥터 체어’(Dr. Chair)를 독점 선보이는데 800~900달러짜리를 399달러에 판매, 재고가 바닥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드럽고 위생적이며 진드기나 앨러지 걱정이 없는 초극세사 이불도 259달러에 세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설날에는 한국서 들여온 병풍을 300달러에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웅진코웨이 정수기는 구입시 필터를 하나 무료로 제공, 5년 동안 추가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특한 이벤트들도 눈에 띈다. 일단 이번 달 말까지 299달러 이상 구입시 전기밥솥과 전기그릴, 가습기, 전기 보온통, 칼빙 카펫 등 원하는 제품을 마음대로 골라가질 수 있다.
밸런타인스 데이를 맞이해 14일 라디오 서울 생방송이 펼쳐지며, 27일까지 응모권을 접수해 28일에는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도 실시하는데 1등은 라텍스와 코코넛 재질로 만든 2,100달러 상당의 천연 메트리스 ‘팜트레스’, 2등은 480달러 상당의 실크 이불 세트, 3등은 250상당의 아텍스 접이식 침대를 제공하는 등 총 1만여달러의 푸짐한 상품을 쏟아 부었다.
또한 14일 당일 행사장을 찾는 커플에게는 20쌍에 한해 35달러 상당의 캔디 모양의 커플 베ro를 증정할 계획이다.
(213)908-0807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