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디칼그룹-MD케어, 노인의료 혜택 제공
서울 메디칼 그룹의 차민영 내과전문의(왼쪽)와 MD 케어의 밥 젠슨 부회장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보험혜택은 물론 병원을 찾으실 때마다 무료 택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치과 보험, 매년 160달러의 안경비가 제공되며 간병 서비스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고의 혜택을 자랑하는 의료보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의료진이 만났다. 노인 메디케어 HMO 보험인 ‘MD 케어’(MD Care)가 ‘서울 메디칼 그룹’(SMG)과 함께 한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MD 케어 의료보험은 연방 정부와 계약을 맺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으로 말기 신부전증 환자를 제외한 메디케어 파트 A와 B를 가진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거주자는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최고 명성의 전문의와 가정 주치의 260여명을 갖춘 그룹이다.
MD 케어 프로그램 가입자는 보험 프리미엄이 없는 것은 물론, 의사 방문 시, 또한 일반 처방약이나 인슐린을 구입할 때도 본인 부담금이 없다. 이는 병원에서의 치료비의 20%, 의사 진료비는 10%, 약 값은 30% 정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등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커버 받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해 주는 것이다. 또한 입원 시 비용도 무료이며 전문 요양시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예방 치과 서비스, 청력 진단 테스트, 암 키모테라피, 간병서비스 52시간 등을 받을 수 있다.
애나 임씨는 “세인트 빈센트 병원,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은 물론 약국으로는 CVS, 월그린, 코스코 등이 MD 케어 보험으로 커버가 된다”며 “많은 한인 노인들이 이같은 서비스를 잘 모르셔서 혜택을 못 받는다. 더 많은 한인 메디케어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으실 것“을 기대했다. 가입 마감일은 3월31일이며 문의는 (323)469-9676번으로 할 수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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