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뇌혈류 검사로 중풍 미리 예방
과학화된 한방치료 - 중풍예방 클리닉
중풍은 다른 질병에 비해 높은 치사율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심심찮게 나타나곤 한다.
문제는 중풍이 언제 어떻게 발병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함을 알면서도 달리 손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 중풍도 정밀검사를 통해 미리 가능성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예방책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굿모닝 한방병원(원장 정일선)은 미주지역 한의원으로는 최초로 초음파 뇌혈류 영상진단기를 도입하고 중풍예방을 위한 최첨단의 진단과 확실한 예방치료로 무서운 중풍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는 ‘중풍예방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정 원장은 “중풍은 단일 장기질환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인 사망률 1위를 기록할 만큼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사전예방을 소홀히 하여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초음파 뇌혈류 영상진단기를 이용한 간단한 검사로 중풍의 위험을 80% 이상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TAS9 컴퓨터 검진기는 혈관의 노화상태 및 동맥경화의 정도, 말초혈관의 순환상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 중풍의 가능성을 진단하며 스트레스 진단 및 부정맥 등 심장의 상태도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중풍의 전조증상은 조금만 신경을 쓰면 바로 알 수 있다.
즉 갑자기 팔, 다리에 힘이 빠지며 감각이 무디어지는 증상이 꽤 오래 계속되거나, 심한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있다면 중풍의 전조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말을 하면서 멍해진다든가 말이 어둔해질 경우, 사물이 두개로 겹쳐 보이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잃는 경우, 그리고 눈가나 입술에 지속적인 경련이 있는 경우에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
정 원장이 설명하는 중풍의 예방 및 치료는 다음과 같다. 먼저 몸속에 쌓인 독소와 풍열기운을 제거해 중풍의 전조증상을 없애고 어혈(피찌꺼기)과 담음(기름때)를 제거해 깨끗한 피로 만들어 준다.
이어 혈관의 탄력성을 강화시켜 주고, 경동맥을 싸고 있는 목주위 근육과 어깨의 근육을 풀어 머리로 가는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줌으로써 중풍을 예방하게 된다.
또한 치료법으로는 거풍통기침과 극침을 사용한 전통 치료침법을 사용한다. 동의보감에 근거한 이 방법은 풍열기운을 없애며 기혈의 순환효과가 뛰어나고 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3대째 한의를 가업으로 이어 온 정 원장은, 본교인 원광한의대 부속 한방병원과 정기적인 임상 및 학술교류를 통해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한의와 침술을 실시하는 전통 한의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소: 942 S. New Hampshire Ave.
·전화: (213)387-3355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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