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칼리지 운동장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됐다.
학교 캠퍼스 동쪽에 위치한 운동장은 공사가 끝나면 2,000석의 관중석과 인조잔디 구장, 트랙, 라커룸, 사무실, 조명시설 등을 갖춘 최신 운동장으로 탈바꿈한다. 메저 X를 통해 마련한 2,600만달러를 투입해 추진중인 학교 체육시설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부인 이 공사는 201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풀러튼 칼리지 자넷 포토란 교육지원 부학장은 “공사가 끝나면 현재 홈경기 때 고등학교 운동장을 빌려 사용하는 학교 운동부가 전용구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민과 시 관계자는 학교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풀러튼시 크리스 마이어 매니저는 “불과 2주 전에야 공사 소식을 들었다”며 “학교 당국이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규정을 잘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캐티 홋지 학장은 “이 공사는 메저 X 프로젝트의 일부”라면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주민은 27일 오후 5시30분 칼리지 교육구 건물(1830 W. Romneya Dr. Anaheim)에서 열리는 교육위원 회의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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