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서기국이 풀러튼에 들어서는 새로운 북부지역 오피스를 14일 오픈한다.
서기국은 밸런타인스 데이에 결혼을 하려는 커플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북부지역 사무실 개소를 앞당기기로 했다. 밸런타인스 데이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 서기국 풀러튼 오피스에서는 이 날 하루 최고 50커플의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카운티 르네 라미레즈 부서기는 “서기국 직원이 직접 예비 신랑신부의 예식을 집례할 것”이라며 “희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밸런타인스 데이에 새 오피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원하는 커플은 미리 예약을 해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밸런타인스 데이에는 OC 서기국에서 141쌍의 커플의 결혼을 주관했다. 풀러튼 사무실 오픈으로 북부 OC 지역 주민이 결혼과 출생, 부동산, 사업체 관련 서류를 떼기 위해 샌타애나 또는 라구나힐스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OC 서기국 북부지역 오피스는 풀러튼 다운타운(201 N. Harbor Blvd.)에 위치해 있다. (714)834-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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