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첫 정기 이사회서 선거 일정 발표
5월30일 회장 선거, 3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4월6일 후보자 등록마감
6월말로 임기가 마감되는 19대 한인회장직을 이어 갈 ‘20대 한인회장’ 선거일이 5월30일로 확정됨에 따라 하와이 한인사회에 한인회장 선거 열기가 본격 달아 오를 전망이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김영해)는 3일 오후 6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새해 첫 정기이사회(이사장 문현철)를 개최하고 한인회장 선거 일정 및 19대 한인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들은 5월30일을 한인회장 선거일로 정하고 3월11일 18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앞서 한인회 이사들은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정키로 했다.
3월24일에는 한인회장 선거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고 같은 달 30일부터 선거인 등록과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마감은 4월6일이고 선거인 등록 마감일은 5월5일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3월1일 한인회 주최로 열릴 3.1절 행사와 호놀룰루 페스티발(3월15일),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주관하는 6.25행사, 문화회관 건립추진을 위한 훌리훌리치킨 판매 등의 사업 일정을 발표하고 로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국어 초중급반은 2월7일과 9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시민권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7일 무량사 명창 공연을 비롯해 올 상반기 각 한인단체들이 주관하는 각종 문화행사들이 한인문화회관 기금모금을 겸한 행사로 열리는 만큼 한인회 이사진 및 동포사회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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