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 보석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딱 하나뿐인 독특하고 섬세한 디자인
“리세팅”만 해도 전혀 새로운 분위기
루이지아(대표 로이 리)는 특별한 곳이다.
언뜻 보면 다른 보석 가게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진열된 보석 하나하나에 은은한 숨결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자연석 보석의 아름다움과 독특하고 섬세한 디자이너의 손길이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한 때문이 아닌가 싶다.
80% 이상의 제품들을 직접 디자인 해서 만든다는 로이 리 대표는, 한국에 다이아몬드 공장과 보석 홀세일 회사를 직접 운영하면서 9년 전부터 미주시장에 루이지아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작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루이지아 보석의 특징을 “기성복과 맞춤복의 차이”라는 짧은 말로 표현하면서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 보석 가게와는 달리 루이지아는 사이즈가 모두 다른 보석 하나하나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똑같은 물건이 아닌, 딱 하나뿐인 독특한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루이지아의 보석이 그 가치를 발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100% 원석만을 사용한다는 것. 합성석을 사용하면 보석의 빛은 더 요란할지 모르지만, 그만큼 가치는 떨어진다.
그러나 루이지아의 보석은 보면 볼수록 보석의 깊이를 느낄 수 있으며, 따라서 재산 가치로서의 역할도 충실하다는 것이 로이 리 대표의 설명이다.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 하나만 해도 그 질의 수준은 천차만별이지만, 루이지아에서는 모든 고객들에게 시세표를 공개하고 루이지아에서 구입한 보석에 한해서는 나중에 리세일을 할 경우에도 90%까지 그 가치를 보장해 줄만큼 확실한 보석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격의 거품이 있을 수가 없다. 로이 리 대표는 “정품 보석이라면 터무니 없는 세일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못박는다.
루이지아가 특별한 이유 한 가지를 더 말하라면 다양한 컬러의 원석과 디자인이다.
보통 다이아몬드 하면 투명한 것 한 가지만 생각하기 쉽지만, 핑크빛부터 파란빛, 붉은 빛, 검은 빛 등 그 컬러가 무척 다양하다고 한다.
여기에 로이 리 대표의 창의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옆면이나 뒷면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장식된 컬러풀한 다이아몬드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디자인 또한 모던한 스타일부터 앤틱풍의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최근에는 오래된 보석의 리세팅 주문이 많다고 한다.
섬세한 디자이너의 손길로 오래된 보석도 새로운 분위기로 변화시키는 루이지아는,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바라는 모든 여인의 꿈이기도 하다.
·주소: 3250 W. Olympic Blvd. #226
·전화: (323)732-0640
<안진이 객원기자>
순금에 특수코팅을 해서 고고한 분위기를 살린 나비브로치.
블랙과 옐로의 다이아몬드와 작은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운 세팅.
앤틱 분위기를 살린 핑크빛 다이아몬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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