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대표 윤영두)이 창사 21년만에 세계적 권위의 항공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2008년도‘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ATW의 올해의 항공사 상은 일반 승객들의 평가가 아닌 전세계 항공전문가들의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전문성을 띠고 있어‘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선망되고 있다.
전 세계 350여개 항공사 중 안전도와 서비스 수준 등 분야별 평가를 통해 매년 1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올해의 항공사’상은 지난 34년간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해 총 20개 항공사가 수상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항공과 ANA, 캐세이 퍼시픽 항공, JAL 4개 항공사만이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의 서영빈 샌프란시스코 지점장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 항공사에게 주어지는 명예인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항공 개별사만의 영예가 아니라 전 아시안계 항공사들의 자랑으로 세계 굴지의 항공사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모범이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최고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안전과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를 통해 북가주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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