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년하례회를 가진 샌프란시스코 CBMC회원들.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상백 고문,오른쪽 뒷줄 두번째는 김이수 회장.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 의지하라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기독실업인회(CBMC of Korean S.F. Region. 회장 김이수) 신년하례 및 특강이 26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6시부터 오클랜드 공항인근 할리데이 인에서 가진 모임에서 설교에 나선 김상기목사(S.F.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는 새해를 맞아 경제가 어렵고 시대가 암울할 수록 대부분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회원들이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는 삶을 살것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목사는 구약 여호수와 성경말씀(1장1- 9절)을 근거로 “하나님은 여호수와에게 두려운 현실앞서‘두려워 말라’면서 ‘축복(땅)과 형통(인간관계)’의 약속을 하셨다”고 강조하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성령충만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샌프란시스코 CBMC회원과 현재 발족을 추진중인 골든게이트CBMC 관계자등 38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미국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이상백 CBMC 고문(LINA,Inc 대표)의 특강도 있었다.
벡텔그룹 부회장직에서 은퇴후에도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이상백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와 빈부,지식사회의 갈등 해소정책의 역사적 배경을 역사적 예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오바마의 정적 포용은 링컨대통령의 ‘하나의 미국’정책, 경제갈등 해소는 노예해방, 빈부해소는 대공황당시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에 근거를 두고있다고 밝혔다.
이상백 고문은 오바마의 외교정책은 동맹구축이 아닌 즉시 담판을 통해 결정을 짓는 독일의 비스마르크식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김이수 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이상백 고문은 오바마정부 출범에 따른 한미관계, 환율정책,의료보험제도등 여러부문에 걸쳐 한시간에 걸쳐 특강을 했다.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정례 모임을 갖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CBMC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오클랜드에서 CBMC대학(학장 이정기)을 열 계획이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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