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영양 떡으로 아침식사
최상급 찹쌀과 견과류로 만든 고급떡
■시루당
한국의 전통음식 떡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국 고유명절에만 먹는 민속음식으로 밀려나나 했더니 어느새 여러 가지 영양분과 산뜻한 모양으로 단장하고 일상 식품으로 복귀했다.
떡은 밥에 비해서는 간편하고 빵에 비해서는 속이 든든한 장점이 있어 아침식사로 적합하다. ‘시루당’(사장 이형숙)의 ‘공주 영양떡’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최상급 찹쌀을 주원료로 만든 공주 영양 떡은 흑미와 호박, 쑥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땅콩과 밤, 대추, 잣, 호두 등 견과류가 푸짐한 고명으로 영양 균형을 맞췄다.
떡을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60개나 30개로 먹기 좋게 잘라 정성스럽게 비닐로 개별 포장을 해서 박스로 판매하기 때문에 간편하다. 5kg에 가까운 1박스의 가격은 45달러이며 2박스를 구입하면 1박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루당은 품질을 위해 모든 주문을 출고 3시간 전에 만들며 20마일 이내 지역에는 무료 배달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까이는 샌디에고과 어바인, 멀리는 프레즈노와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주문이 들어온다. 공주 영양떡의 장거리 배달이 가능한 이유는 찹쌀로 만들어 냉동을 시켰다가 녹이면 갓 찌어낸 떡처럼 다시 말랑말랑해지기 때문이다.
이형숙 사장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된 견과류와 한국산 밤 등으로 고명을 제작하고 색소나 부속물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다”며 “남편 출근길이나 자녀들의 등굣길에 아침식사를 위해 구입하는 고객이 많고 골프 라운딩을 할 때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1059 S. Alvarado St. (213)386-7423
1그릇 가격으로 2그릇
즐거운 세일… 두 명이 한 명 가격으로
■웨스턴 순대
불경기에는 간편한 음식이 인기다. 밥을 말아서 딱 한 그릇만 먹으면 속이 금방 든든해지는 ‘□□국’은 한국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패스트푸드’다. 푸짐한 순대국 1그릇 가격만 내면 2그릇을 먹을 수 있다면 간편함에 경제성까지 더한 불경기 최고의 식단이 완성된다.
‘웨스턴 순대’(대표 다니엘 오)는 오는 2월28일까지 순대국 1그릇 가격 9.99달러로 2그릇을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그릇 가격으로 2그릇을 대접받는 불경기를 녹이는 마케팅이다. 푸짐한 순대국 이벤트는 ‘투고’(togo)까지 해당돼 1그릇을 먹고 1달러만 더 내면 2번째 그릇을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다. 2그릇을 모두 포장해서 가져가려면 1그릇 값 9.99달러에 2달러만 더 내면된다.
순대국을 포함한 모든 메뉴에는 배추김치와 갓김치, 깍두기 트리오가 따라온다. 한국산 무로 만든 시원한 깍두기는 별도의 팬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 웨스턴 순대만의 또 다른 자랑은 정구지 무침이다. 정구지는 부추의 경상도 사투리로 웨스턴 순대의 정구지 무침은 어떤 샐러드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웨스턴 순대는 순대 고유의 풍부한 맛이 살아 있고, 삶지 않고 찌는 순대로 찰지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고기와 선지를 넉넉히 넣어 일반 순대보다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웨스턴 순대만의 비법이다.
LA웨스턴순대 543 S. Western Ave. (213)389-5288, 함흥웨스턴순대 809 S Ardmore Ave. (213)381-1520
■올스타 와이어리스
1월 말까지 2년 서비스 계약을 하는 고객에게 한글 사용이 가능한 최신 LG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글 텍스트가 가능하고 5메가 팩슬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213)365-5757, (213)383-9797
■김스전기
각종 양말과 속옷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양말 10켤레를 6.99~7.99달러에 세일하고 1켤레에 99센트인 양말도 다량 입하됐다. 여성용 레깅스는 7.99~8.99달러 세일중이다. (213)386-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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