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금액의 다운으로도 주택구입이 가능한 연방주택국이 보증하는 주택융자 프로그램인 FHA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홀세일 모기지 뱅크의 다이아나 김씨(오른쪽 뒤에서 두번째)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침체로 인해 주택구입을 위한 론을 하기 위해서는 예년과 달리 20%이상의 다운 페이먼트가 필요한 요즘 3.5%만 다운 페이 하고서도 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지난 22일(목) 산호세에 위치한 프리마부동산(대표 김미완)은 홀세일 모기지 뱅크의 다이아나 김씨를 초청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FHA 융자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다이아나 김씨는 요즘은 융자가 힘들기 때문에 주택을 구매하실 분들은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함에도 FHA를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데 가능한 많은 한인 동포 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뒤 FHA의 장점은 3.5%에 불과한 낮은 다운페이만 있어도 주택구입이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아나 김씨는 FHA 융자는 연방주택국(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이 보증하는 주택 융자이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개런티를 해주는 것이라며 FHA의 또 다른 장점은 일반융자를 하기 위해서는 주택이 차압되었거나 파산했을 경우 5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FHA는 3년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최대 62만 5500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한 FHA융자는 크레딧 점수도 5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셀러로부터 최대 6%에 달하는 크레딧을 받아 이를 클로징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고 강조한 뒤 그러나 1.75%에 달하는 융자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단점들도 상존 한다며 장단점을 분석해 주기도 했다.
그는 부동산구입과 관련 지금은 융자를 하기 위해서 정보를 많이 모아야 하며 오랜 시간동안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바이어들의 차분한 준비를 주문한 뒤 융자하시는 분들도 어려운 가운데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비롯한 많은 도움을 줘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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