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클레어 릴리엔탈 학생 120여명 참여
재미한인여성예술인및작가협회(KAWAWA, 회장 백종민)가 설날을 맞이해 샌프란시스코 클레어 릴리엔탈 한글 이머젼 프로그램 소속 학생 120여명에게 오늘(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강당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교육하는‘제 10회 커뮤니티 설날학습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KAWAWA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와 고전무용을 배운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며 떡국, 만두 등 설날음식을 맛보고 학생들이 직접 전을 부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설날의 ‘백미’인 세배시간을 통해 상징적인 액수인‘1달러’씩 세뱃돈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백종민 회장은 “학생들에게 뿌리교육을 시키고 주류사회에 우리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시작했다”면서 “지난 2년간은 학교에서 행사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이 계신 한인회관에서 행사를 치르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인회관 강당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내년에는 행사를 확장해 하루만이 아니라 3일간 행사를 가지려고 한다. 성인도 와서 한국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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