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바트경찰 총격사건과 관련 오클랜드 시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폭력시위 중 피해를 본 한인업소들을 위해‘총격사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25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동국씨를 위원장으로 하며 활동 위원은 강승구, 전일현, 박성태씨가, 법률 자문은 배성준 변호사(조나단 배 법률사무소)가 담당한다.
위원회는 현재 SF 총영사관의 사건담당 조홍주 영사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피해 상점들의 보험협상 지원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추가 시위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상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며 오클랜드 지역 흑인 상공회의소(Afric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와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상점들의 피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협조요청을 접수 중이다. 위원회 연락처 (510)390-2779.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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