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소기업청(SBA)은 지난 달 10일에서 16일 사이에 오아후에서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낮은 이자로 융자금을 대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5일 발표된 부시 대통령의 재해지역 선포에 이은 조치로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서 거주하는 주택 소유주들은 최고 20만달러까지 융자받아 보수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주택 소유주들과 임대주들은 최고 4만달러까지 융자받아 보수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수로 피해를 입은 사업체나 비영리 단체들의 경우 최고 200만 달러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피해를 입지 않은 소규모 자영업체나 민간 비영리 단체들도 융자를 신청 할 수 있다.
이자율은 주택 소유주들과 임대주의 경우 2.687%, 그리고 사업체의 경우 30년 기한에 4%로 책정된 상태이다.
SBA는 각 신청자의 재정상태를 고려해 융자금 지급을 결정 할 것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연방 재해대책관리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전화번호 1-800-621-3362로 먼저 연락해야 한다.
FEMA에 등록한 후에는 융자를 신청할 수 있고 각 지역에 개설될 예정인 지원센터에는 SBA의 관리들이 나와 융자서류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센터 개설과 관련한 정확한 장소와 시기는 차후 공지될 예정이다. 인터넷으로는 https://disasterloan.sba.gov/ela 를 통해 융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는 SBA 소비자센터 전화 1-800-659-295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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